현대 독일 sf이며,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법의 기준으로 세운 근미래 도시가 배경. 보편적 복리와 개인적 복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룸.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다수의 정상성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일을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자기와는 다른 사람들(범위 밖의 사람들)을 멋대로 재단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됨.
헤르만 헤세의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소년의 매력을 풍기는 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함.(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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